과학도서 -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과학독후감

<과학 독후감>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를 읽고…….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찾다가 책제목이 딱딱하지 않아 한번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친구가 재미다고 하던 책 이었다 이 책은 과학 도서 중에 아주 재미있고 쉽게 푼 그런 도서이다
과학을 많이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서술과 흥미 있는 소재를 가지고 우리에게 접근하고 있다.
현대의 많은 과학서적들은 일반 사람들이 과학에 대하여 많은 흥미를 갖게 하기 위하여 재미있고 흥미로운 연구나 현상을 위주로 쓰인 책이 많다. 이 책도 그러한 책들의 일부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과학서적에서 볼 수 없었던 여러 가지 흥미로운 연구에 대한 내용이 많아서 과학 쪽은 왠지 어리 아프고 아리송하게 느껴졌던 내가 이 책을 읽고 나서 내 관심을 더욱 자극한 것 같다 콘서트의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켜보기 위해 악장마다 …(생략)

어 평소 지나치기 쉬운 현상들을 과학의 시각에서 새롭게 풀어내는 과정을 읽다보면 교과서에 맞춰져 있던 내 과학적 사고가 잠시나마 자유로워지는 느낌이었다. 과학을 하려면 고도의 수학지식이나 과학적 사고능력을 요한다는 고정관념을 깨진 책이다
인상에 남는 것은 진시황이 북방 흉노족을 막기 위해 건설했다는 만리장성. 중국의 노동력과 중앙 집권적 통치력을 한껏 과시하기 위해 건설된, 길이 6,300Km의 성벽인 만리장성을 설명할 때 늘 따라 다니는 수식어가 있다. `달에서도 보이는 유일한 인공건축물`이라는 것. 만리장성의 웅장함을 설명하는데 있어 이보다 멋진 수식어는 없다. 그러나 실제로 달에서 만리장성은 보이지 않는다 이걸 읽고 내 짐작이 맞았다 친구들이 만리장성이 달에 서도 보인다고 했는데 나는 믿지 않았다 길이만 길지 높지는 않기 때문에다 근데 속은 느낌이 든다
아프리카 원주민들은 수학적으로 무식하다고 생각했던 것 등등을 바로 잡아주는 역할을 하 또한 아무 생각 없이 당연하게 여기면서 지나치던 사실을 과학적으로 설명해주고 있어 그런 이유 때문에 그랬구나 라고 놀라게 한다. 토크쇼의 방청객의 웃음소리가 항상 여자라는 것은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당연히 그렇거니 지나쳤었는데 거기에 또한 예상하지 못했던 웃음에 관한 과학이 숨겨져 있었다.
나처럼 과학을 두려워하고 경계하던 부류의 사람들에게 `새로운 관점` `또 다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좀더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은 분들께`라는 부분은 단원 하나하나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저자의 세시함 배려가 느껴져 꽤 좋았고 간혹 머리가 아플 때도 있지만 어느 주제에 대해서는 웃음이 지어지는 내용 또한 이 책의 매력인 듯 하다.
이 책 또한 한번쯤은 읽어야 할 책인 것 같다. 일상에서 우리가 진실이라고 믿었던 내용에 얼마나 오류가 많은지 여지없이 가르쳐 준 책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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