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질병이 지끈지끈을 읽고 ’질병이 지끈 지끈97

’질병이 지끈 지끈’을 읽고...
‘앗, 이렇게 재미있는 과학’이 시리즈 중 어떤 것을 사야할지 매우 고민이 됐었다. 그러다가 구입한 책이 ‘질병이 지끈지끈’ 이었다. ‘앗, 이렇게 재미있는 과학이’ 시리즈가 그렇듯 마찬가지로 이번 책도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이 책은 여러 가지 질병에 대해 설명한 책이다. 이 책에서 설명한 여러 병중에서는 많이 들어 본 것도 있었고, 처음 들어본 것도 있었다. 그리고 그 병이 걸리는 바이러스나 세균까지도 설명해 주고 있어서 흥미로웠던 것 같다. 이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박테리아에 대한 이야기다. 난 박테리아가 엄청 작은 줄로만 알았다. 박테리아는 0.5mm~1.5mm정도라는데.......난 훨씬 작을 줄 알았었다. 그래도 그만한 크기면 엄지손톱에 10,000마리나 줄을 세울 수 있다는데 정말 놀랐다. 작다면 작을 수도 있고, 아니라면 아닐 수도 있지만 그런 작은 박테리아 하나가 우리…(생략)

. 그리고 더 황당한 것은 옛날에 약이 없었을 엄청나게 때, 엄청나게 요상한 민간요법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아무 효과가 없었다고 한다.
정말 병이라는 건 무서운 것이다. 내가 지금 이렇게 건강한 것 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또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 정말 세상엔 무서운 병들이 많이 있다. 그리고 그 병으로 인하여 죽어가는 사람들 또한 많이 있다. 그리고 더욱 슬픈 사실 한 가지는 여러 질병 중에 고칠 수 있는데도 약이 없어서, 진료를 받지 못해서 죽어가는 사람들이다. 이러한 생각을 해보며 나는 지금 이렇게 우리나라에 그리고 내 주변에 의료시설이 그런대로 잘 갖추어 진 것에 감사한다. 지금 고칠 수 없는 에이즈나 에볼라 같은 병도 언젠가는 치료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다. 우리는 아직 어리지만 그런 것들에 관심을 갖는다면 그리고 그런 문제들을 위해 기도한다면 언젠가 그런 병이 모두 치료 될 수 있을 것이고, 어쩌면 우리가 그런 병의 백신을 개발하게 될지도 모른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느낀 점이 있었다. 이 책은 과학 책임에도 과학에관한 것 말고도 여러 가지를 느끼게 해준다. 과학이라는 것은 우리에게 정말 다양한 지식을 알려준다. 나는 이제부터 과학 공부를 더 열심히 하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하튼 정말 재미있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