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태양의 신비 태양의 신비

<감상문>
태양의 신비를 읽고…….
태양. 도서관에서 무심코 떨어져 있던 책을 주어 약간의 흥미로 뒤적여 본 것이 내 첫 번째 관심이었다. 우리는 밖에서 길을 거닐고 이것저것 활동을 하면서 한번쯤 태양에 대해 관심을 가져 본 일이 없을 것이다. 나 또한 한 여름날 찜통 더위에 대한 불만을 토해내는 대상이거나 풍경 사진을 찍을 때나 쓰이는 그런 순간의 존재였던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접하고는 그런 생각 말고도 태양에 관한 지식이 머릿속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솔직히 이 책을 처음 접하고 나서는 그저 낮에 만날 수 있는 것. 그것이 아니었다면 뭐, 빛이나 따뜻한 기운을 내는 동그라미.
이런 정도에 불과 했던 내 지식에 새로운 이야기가 꿈틀거리고 있다는 것이다.
태양. 그 신비로움에 대해 난 이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한다.
우선 내 생각을 깨는 그것. 지구도 그렇듯 태양 또한 동그라미 모양…(생략)

,000K 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흑점의 강력한 자기장 때문에 광구 밑에서 일어나는 대류 층에서의 열의 흐름이 막히게 되어 온도가 낮아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실은 보름달보다도 훨씬 밝다고도 했는데 솔직히 그냥 사진만으로는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흑점은 태양이 자전 할 때 적도 부근에서 더 빨리 회전한다. 그리고 위도가 높을수록 늦어진다. 이는 물이 흐를 때를 생각해 보면 금방 이해가 간다. 가장자리보다 가운데 더 부분이 더 빨리 흐르는 현상을 보면 말이다. 그러면 태양은 고체가 아니다? 또 이런 생각으로 혼동이 오기는 하지만 불덩어리, 가스체라는 결론으로 다시 정리가 되었다. 정말 뭐든지 알수록 신비하다.
태양은 지금도 밝게 타오르고 있다. 하지만 언젠가는 그 수명도 끝이 날 것이다. 태양은 다시 지구와 다른 별들을 다 흡수시키고 나중에는 결국 태양마저 사라진다 한다. 하지만 내 생각으로는 아마 태양의 수명이 다다르게 되기 전에 우리 지구라는 작은 별의 수명이 다다르지는 않을까, 한다. 그러니 태양은 우리에게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를 보여준다. 넓디넓은 우주에서 작은 지구라는 별에서도 이렇게 많은 미래와 가능성을 보여 실행시키는 게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보다 더 큰 태양이라는 존재가 지금보다 더 큰 무엇으로 다가올지를 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벅차 오른다.
태양. 태양은 지구보다도 먼저 지구보다도 나중이라는 삶을 지니고 있다. 그로써 도움을 받는 것은 지구임이 틀림없고 우리는 그 안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태양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태양은 지금도 활활 타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