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파브르 곤충기를 읽고 파브르곤충기

<과학독후감>
파브르 곤충기를 읽고
어느날 엄마께서 파브르 곤충기를 사 오셨다.
처음엔 별로 읽고 싶지 않았지만, 나중엔 웬지 모르게 이 책이 읽고 싶어 져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나는 파브르곤충기 중에서 딱정벌래에 관한 내용을 읽게 되었다. 딱정벌래는 작은 송충이들을 먹이로 먹을때 닥치는 데로 물어뜯고 도망가려는 숨으려는 송충이 들도 사정없이 끄집어 내어 먹었다. 너무 잔인하고 송충이들이 불쌍하였다. 송충이들을 잔인하게 죽여 먹는 딱정벌래는 살인자 같기도 하였다. (살인자라는 표현은 너무 심한 것 같기도 하다)
딱정벌래는 자기보다 큰 먹이감은 먹지 못하지만 너무 배가 고프면 동료들과 서로 도우며 앞뒤로 먹이감을 서로 공격해서 하나라도 상처를 입으면 그 다음에는 다른 작은 먹이감들처럼 한입에 해치운다고 한다.
또 평소에는 공격하지 못해도 꼭 어려울때는 서로 도와야 한다는 …(생략)

고.. 서로 도우면서 살아온 친구인데 말이다.
좀 싫었지만 먹이가 없으니 어쩔수 없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딱정벌래가 불쌍했다. 다 읽어보니 재미있었다. 곤충과 한발자국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 이 외에도 다른 곤충들의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있엇지만 제일 인상깊었던 딱정벌레 이야기로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