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를 읽고나서 하리하라의생물학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를 읽고 출판사: 궁리
이 책은 생물학 적으로 궁금한 것들을 통합적으로 설명해서 쓴 책이다. 나는 이 책의 단원과 관련 있는 그리스 신화이야기를 써 놔서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책에 있는 이야기 중에 가장 재미있게 읽은 이야기만 뽑는다면 성장 호르몬과 노화, 생체 시계와 멜라토닌, 죽음 같은 잠 생체 냉동이 재미있었다. 성장 호르몬과 노화에서는 성장 판이 닫혀있지 않으면 성장 호르몬으로 키를 더 크게 할 수 있다고 해서 나는 그 이야기에 관심이 많게 돼서 재미있게 읽었고 생체 시계와 멜라토닌 이야기는 밤만 되면 잠이 오는 물질인 멜라토닌에 자세하게 설명을 해줘서 쉽게 이해 할 수 있었다. 그 멜라토닌은 우리 두뇌 깊숙이 위치한 송과선이란 부위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서, 망막에 도달하는 빛의 양에 의해 분비량이 조절되는데, 낮이 되어 눈으로 들어오…(생략)

시작했다. 사람을 냉동했을 때 빨리 녹이면 살 수 있다고 한다. 그러면 냉동인간은 어떻게 만들까? 우선 사람이 죽기 직전 심장에 항응고제를 주입시켜 피가 응고하는 것을 미리 막아둔 뒤 영하 72도의 냉동장치에 사람을 넣고 전신에서 혈액을 뽑아낸 후 냉동생명 보존액을 넣는다. 사람을 그냥 얼리면 체액이 어는데 이때 생성되는 얼음이 세포를 파괴한다고 한다. 그래서 보존액으로 바꿔주는 것이다. 그 후 계속 액체 질소 탱크에 신체를 넣고 보존한다. 해동은 지금까지의 과정을 거꾸로 하면 된다. 아직까지 냉동 되서 깨어난 사람은 없다고 한다. 미래에는 해동 장치가 개발된다고 한다. 그럼 그 냉동인간들은 다시 살아나게 될 것이다.
난 이 책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이 책에는 다른 이야기도 많은데 그 중 내가 재미있게 읽은 부분만 쓴 것이다. 그리고 이런 책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고 다른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 할 만한 책인 것 같다. 하지만 책에 나온 그리스 신화 중에 이야기의 시점이 잘못된 것이 있어서 그 것만 좋으면 정말 좋은 책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