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해리포터 사이언스를 읽고 과학독후감

도서관에 책을 빌리러 갔을 때 해리포터를 재미있게 본 나로써 는 이 책을 바로 집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기 전에 해리포터에 대한 더 자세한 것을 알 수 있다는 기대감에 빨리 책을 읽고 싶다는 마음 뿐 이였다. 차례를 딱 보았을 때 내가 읽었던 해리포터가 맞나, 의심스러웠다. 왜냐하면 해리포터 안에 이렇게 많은 과학이 들어있을 줄은 몰랐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책을 읽으면서 상당부분을 이해할 수 없었다. 다 가능할 것 같이 이야기하다가 결국 불가능이란 얘기가 허다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론적으로는 가능한데 현실 가능성이 없는 것도 많았다. 거기다가 이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던 것은 머글 과 마법사를 비교하면서 썼기 때문에 정말 흥미를 가지면서 볼 수 있었다. 내가 이 책에서 가장 재미있게 읽은 것은 마법사의 교통수단과 머글 들의 교통수단을 비교하는 것이었다. 이 내용을 해리포터에 나오는 퀴디치 게임에 적용하여…(생략)

중해서 읽었다. 우리가 투명인간이 될 수 있다는 가정에서는 조건이 또 너무 많았다. 홀딱 벗어야 했고, 속을 모두 비워놔야 하는 등 굉장히 까다로웠다. 특히, 속을 모두 비워놔야 한다는 것은 장기까지 투명이 되었을 때 음식물은 장기가 아니기 때문에 투명이 될 수 없어서 투명인간이 되려면 속까지 비워놔야 한다는 그런 어이없는 이야기였다. 그래서 결국 이 이야기도 실현 가능성은 없다라는 뜻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쉬웠던 점은 해리포터에 대해 자세히 알 수는 있었지만 더 가까이 갈 수 없었다는 생각 이 들었다. 물론, 마법사에 가까워 질수 있다면 왜 머글 이 있고 마법사가 있겠느냐만, 마법사에 관한 신비감을 가진 나로써 는 과학이라는 것은 생각을 하지 않고 단지 마법의 신비함만의 베일을 벗기고 싶었던 것 같다. 그리고 나는 과학에 솔직히 흥미가 없다. 그래서 과학 독후감 쓰는 것이 적지 않게 부담이 되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과학 독후감에 대한 부담감이 조금 줄고 과학이 꼭 지루하고 따분하다는 것만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물론, 내가 좋아하는 이야기를 더 깊이 볼 수 있어서 그런 것 이였을 수도 있지만 말이다.
어렸을 때, 누구나 마법사가 되고 세상을 구하는 세일러문 이 되고 싶다는 꿈을 한 번쯤 가져 보았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마법사였더라면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해리포터에서도 해르미온느 는 머글 의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마법사가 되지 않았는가. 물론 내가 지금까지도 마법사라는 꿈을 가지고 마법사라는 하나의 길로만 매진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시간 낭비일 것이다. 하지만 만약 내가 해리포터의 책 내용처럼 그런 환경이 내 주위의 환경이라면 나도 해르미온느처럼 마법사가 되려고 노력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아직도 마법사는 모든 마음만 먹으면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여기서도 말했듯이 시간여행까지도 말이다. 시간 여행은 머글 들은 절대 가능할 수 없다. 하지만 마법사들은 어려운 마법이긴 하지만 마법을 잘 다루는 사람에게는 그저 쉬운 일이다. 아직도 나는 마법사에 대한 환상을 깨지 않는다. 왜냐하면 마법사는 우리가 불가능 한 것 까지도 할 수 있고, 내 어렸을 때 동경이자 꿈 이였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 가지를 느끼고 배웠다. 우린 절대 마법을 사용 할 수 없다는 것도 깨달았고, 하지만 이론 적으로는 가능 하다는 것도 알았고, 과학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었다. 솔직히 아직도 이해가지 않는 부분은 있지만 읽으면서는 놀라움의 연속일 정도로 모르고 있었던 내용이 정말 많았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과학에 관심 없는 아이들도 이 책을 읽어서 과학이 꼭 따분한 것만이 아님을 알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