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화산과지진 과학독후감 화산과지진

화산과 지진
화산은 세찬 자연의 움직임이다. 화산이 분출하면, 빨갛게 달아오른 용암의 강물을 이루기도 한다. 그리고 재와 가스가 하늘을 가리기도 한다. 지진이 일어나면 도시 전체가 무너진 건문 조각들로 덮여버린다. 이러한 일을 천재라고 한다. 이로 인하여 수천 명이 죽을 수도 있다. 그러나 모든 화산 활동이나 지진이 사람이나 재산에 해를 입히는 것은 아니다. 지역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화산과 지진은 지구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 자연현상이다.
우리가 여태껏 보았던 화산은 보통 산 같은 모양이다. 그러나 어떤 모양이든 땅표면 위로 용암이 올라오는 구멍이 있으면 모두 화산이라고 한다. 가장 높고 가장 활발한 화산 중에 하나가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 있는 에트나 화산이다. 높이가 3390미터나 되는 이화산의 꼭대기에는 풀 한포기도 없다고 한다.
지진은 판이 서로 마주치는 곳 에서 암석들끼리 부딪칠 때…(생략)

폭발했을 때 로마의 폼페이와 헤르쿨라네움에 살던 주민들은 그 사실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였다.
뜨거운 화산재와 화산력이 몇 시간 동안 쏟아져 내려 폼페이는 순식간에 수 미터 두께의 화산재 밑에 파묻히고 말았다. 많은 사람들이 칠흑 같은 화산재 구름 속 에서 콜록대고 비틀거리면서 도망쳤다. 그러나 미처 피하기 못하고 마을에 갇힌 사람들은 갑작스럽게 밀어닥친 화산재와 가스의 폭풍으로 목숨을 잃었다. 로마의 도시를 덮친 베수비오 화산의 폭발로 폼페이 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잃었다. 로마시민들이 죽어가던 순간의 모습은 그곳의 석고상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도망치던 폼페이 사람들이 땅에 쓰러져 목숨을 잃자 화산재와 부속의 비가 마치 적은 시멘트처럼 사람들의 몸을 감쌌다.
이런 화산을 관찰하고 여러 가지 사실과 자료를 기록하고 해석하는 화산학자도 있다.
화산학자가 되려면 아주 뜨거운 열도 참아내야 한다고 한다. 이렇게 화산은 신비한 점이 많고 위험하기도한 존재이다. 그래도 어디엔가 쓸데가 있으리라곤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