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인터뷰 - 어딸멋져의 낸시파커님 낸시파커

요즘 웰빙시대라고 해서 자연친화적인 것들이 많이 떠오르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런 자연과, 동물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분을 만나 보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 간단히 소개 좀 해주세요.
* 얼마 전 ‘어딸멋져’ 라는 책에 돌고래 조련사로 소개된 낸시파커입니다. 반갑습니다.
- ‘어딸멋져’에서 낸시파커님은 정말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어떻게 책에 소개되게 되신 건가요 ?
* 특별한 계기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딸멋져’ 라는 책은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여성들을 소개한 책인데요. 주로 남성들이 하는 일을 하고 있는 여성들을 소개한 책이라고 알고 있어요. 돌고래 조련사라는 직업은 남성분들의 비율이 좀 많은 편이예요. 그렇다보니 저한테 연락을 해 주신 것 같네요.
- 주로 남자분들이 하는 직업이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그 직업을 선택하게 되셨나요 ?
* 주로 남…(생략)

보면 보람도 느끼시지 않나요?
* 물론이죠. 제가 근무하는 곳에서는 돌고래가 그리 많이 죽지 않았어요. 그래서 오히려 죽는 아이들보다 살아나는 아이들이 더 많았죠. 행운이라면 행운일까요. 여하튼 건강하게 태어나는 새끼 돌고래의 모습은 정말 감동 그 자체입니다.

- 돌고래 조련사의 꿈을 키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 음. 돌고래 조련사는 물론 다른 것들도 필요한 것이 많겠지만, 첫째도 돌고래 사랑, 둘째도, 돌고래 사랑입니다. 돌고래를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면 절대 할 수 없는 일이지요. 돌고래를 사랑하면 돌고래와 의사소통도 할 수 있고 함께 느낌을 공유할 수도 있어요. 조금은 낯설어 어려운 일일 수도 있겠지만 꿈을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노력하세요.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동물과 함께하겠다는 꿈을 키웠고, 그 사랑이 돌고래에게까지 미쳤다는 낸시파커님. 그녀의 돌고래 사랑은 아마도 끝이 없을 듯 합니다.
돌고래 조련사의 꿈을 키우고 있는 많은 어린이들! 열심히 노력해서 낸시파커님처럼 훌륭한 조련사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