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인터뷰 - 오체불만족을 읽고서 오체불만족독후감 오체 불만족을 읽고서

<오체 불만족을 읽고서>
글 속의 인물과의 가상 인터뷰

Q1) 선생님 께서는 처음 오토를 보고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A1) 눈으로 보이는 신체는 다른 아이들과 다르지만 차츰 지내다보니 마음은 역시 1학년, 그러니깐 다른 아이들과 다를 바가 없는 학생이었죠. 오토를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는 생각을 하고 바라보았다면, 저는 아마도 선생님자격이 없지 않을까요?

Q2)선생님께서는 다른 장애아 들을 많이 도와주셨는데,

굳이 왜, 오토는 도와주지 않으셨습니까?
A2) 오토만은 혼자서 할 수 있다고 생각 했어요
자꾸 누가 도와주면 “누군가가 와서 도와주겠지”라는 헛된 생각을 할까 두려워서 오토만은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가 더 씩씩하게, 굳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더더욱 그럴수가 없었습니다.

Q3) 오토에게 전통 휠체어를 타지 못하도록 하셨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생략)

더 불편하고 힘들어 하는 것 같다. 단지 그들은 우리들보다 불편한 점이 있을 뿐 우리와 그리 다르지 않다는 인식이 얼른 사회전반에 박혀야 할 것 같다. 얼마전 한 공익광고에선 이런 장면을 보여줬다.
우리가 안경을 쓰고, 돋보기를 쓰는 것과 장애우들의 훨체어는 같은 것이라고.
나는 그 공익광고를 보며 정말 많은것을 깨닫고 생각해보게 되었다. 물론 사회전반에 장애우들에 대한 인식이 그리 쉽게 빨리 변할꺼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우선 나부터라도 장애 아이들에 대한 인식을 바꿔나가야 겠다는 생각을 또다시 한번 하게 되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