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유물’뒷이야기 이어 쓰기
넷째 쌍둥이 자매도 아버지가 물려 준 암탉과 항아리를 들고 길을 떠났다. 두 자매는 항아리 안에 암탉을 넣고 각자 양쪽 손잡이를 들고 길을 따라 걸었다. 그렇게 끼니를 굶으면서 길을 가던 중 쌍둥이 중 동생이 병이 나고 말았다. 어렸을 때부터 허약했던 동생을 위해 언니는 암탉을 잡아 동생의 몸보신을 해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언니는 큰 나무 그늘에 동생이 누울 수 있도록 부축하기 위해 항아리를 잠시 놓아두었다. 그런데 암탉도 자기의 운명을 알았을까, 순식간에 항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