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색자작 - 동화 `신데렐라` 패러디 된장녀 동화각색 신데렐라는 된장녀

<신데렐라는 된장녀>
발단
신데렐라는 왕궁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그녀는 왕비나 공주가 아니다 단지 왕궁을 청소하는 청소부일 뿐이다. 신데렐라는 자신의 모습에 한탄하고 후회한다. 한때 그녀는 이 왕국에서 잘나가는 부자 집 딸내미였다. 그녀는 자신의 옛날 모습을 회상한다.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신데렐라의 친 어머니는 사치가 매우 심했다 명품 물건들을 보면 환장을 했고 더욱 과시 소비는 늘어 갔다. 그러면 그럴수록 아버지와의 사이는 멀어지고 결국 이혼한다. 하지만 신데렐라는 그런 어머니의 모습을 그대로 닮는다. 그러나 이미 집안은 과거와 같은 부자 집이 아니다. 집에 돈이 없자 그녀는 남자들을 꼬시며 된장녀 짓을 한다. 심지어 명품을 사기위해 사채 까지 끌어 들이게 된다.
전개
신데렐라의 아버지는 재혼을 한다. 계모와 의붓 언니는 개념 없는 신데렐라를 사람답게 만들기 위해 일도 시켜보고 혼…(생략)

갔다. 당시 성형은 불법이었고 따라서 무면허로 성형을 받는다. 의사는 앞으로 한달동안 12시전에는 잠을 청하고 얼굴이 물에 다서는 절대 안 된다고 경고한다.

절정
파티의 마지막 날 드디어 신데렐라는 왕자를 만났다. 온갖 보석과 명품들로 감싸진 그녀의 모습과 인위적인 아름다운 모습에서 강남의 부자라는 것이 느껴졌다. 왕자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목표물을 찾았다고 생각했다. 서로가 목표인 만큼 그들은 금새 친해지고 일은 순조로이 진행 되었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왕자는 그녀의 카드를 몰래 꺼내어 정말 부자인지 확인해 보았다. 그러나 그녀의 카드는 모두 사용 불가였고 그녀가 신용 불량자임을 알게 되었다. 그 순간 12시를 알리는 종이 쳤다. 그리고 파티의 마지막 행사인 물 축제가 시작 되었다. 천장에선 비처럼 물이 쏟아졌고 한사람만 빼놓고는 모두 파티를 즐겼다. 그 한사람은 바로 신데렐라 이미 그녀의 모습은 흉측했다.


결말
결국 가짜 왕자는 딴 나라로 떠났다. 신데렐라는 빚더미에 쌓여 은둔 생활을 시작 했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신데렐라는 한 소식을 듣게 되었다. 그 소식은 자신의 의붓 언니가 진짜 왕자와 결혼식을 한다는 것이었다. 제비가 여는 거짓 파티가 진행 되는 동안 진짜 왕자는 자신의 신부감을 찾고 있었고 검소하고 성실한 의붓 언니가 신부감으로 결정된 것 이 었다. 신데렐라는 결혼식에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지만 그녀를 알아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그 자리에는 수호천사가 있었고 신데렐라임을 알아보았다. 수호천사는 신데렐라를 조용히 끌고 사라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