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난 척 하는 공작새 다시 쓰기
어느 날, 숲 속에서 노닐던 공작새 앞에 학이 사뿐히 앉았다.
멋쟁이 공작새는 안 그래도 자신의 몸을 자랑하고 싶던 차에 학이 왔기에 기분이 정말 좋았다.
공작새는 날개를 활짝 펴며 잘난 척을 하였다. 학은 생긴 것은 볼품 없어도 마음씨가 고운 덕에 다른 이들에게 예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당연한 결과였지만, 공작새는 다른 이들에게 질투 어린 미움만 샀을 뿐이고, 학은 생긴 것은 그리 아름답지 않았지만 마음씨가 고왔기 때문에 다른 이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