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도서 : 파인만씨, 농담도 잘하시네!
나는 옛날부터 서점에 가는 것을 참 좋아했다. 서점에 가면 책을 사지 않아도 오늘은 무슨 책이 나왔나, 무슨 책이 베스트셀러인가, 어떤 책이 좋은가 등등 혼자서 곰곰이 살펴봤다. 주인아저씨와 친해지면, 오랫동안 눌러앉아 수다도 떨고, 맛있는 것도 얻어먹으면서 책을 봤다. 가끔씩은 공짜 책도 얻었다. 독서를 그다지 즐겨 하는 편도 아니고, 자주 하는 편도 아니었지만 그 재미로 서점을 좋아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더 큰 이유는 서점에서 혼자 그렇게 있다 보면, 어느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