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의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읽고..
그의 데뷔작이자 이 소설의 표제작인 `0시의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어떻게 보면 그냥 당선되기 딱 좋은... 말 그대로 잘 쓴 소설일 뿐이라고 생각됐었다. 잘 썼지만 우리문단에 이런 작가가 또 한 명 생겨날 이유가 있나? 싶은 의구심도 들던...
그런데 그 뒤로 발표된 작품들은 이런 의구심들을 어느정도 해소해주고 있다. 그가 기존의 소설들과는 다른 `김도연` 식의 작품들을 만들어내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아직은 조금 아쉽다. 그의 스타일이 이것이다... 라고 무릎을 탁 치게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