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초를 읽고...
지금 이 순간에도 시간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흐르고 있다. 시간의 흐름은 곧 세월이고 이토록 세월이 흘러감이 세상에서 가장 믿을 수 없는 끔찍한 고통이라고 말한 사람도 있다. 우리는 과거의 고통은 평생 짊어진 채 갈 수 있지만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것은 아무것도 모른다. 정말 바보같이 시간 앞에서는 무기력한 존재가 된다.
여기 한 남자가 있다. 이제는 볼품없이 늙어버린 나약한 인간. 권태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기에 그들 부부는 이제는 어떠한 열정조차 남아있지 않다. 그래서 남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