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를 읽고..
데뷔작이었던 `시관이와 병호의 모험`은 80년대 후반 어린 나의 눈에 어떤 세계관을 넓혀주는 계기를 만들어주었다. 당시로서는 해외여행은 물론 타국의 국제정세에 대해서 많은 제한이 있던 터였고, 여전히 반공을 기치로 삼고 있었기 때문에 일정정도의 제한은 있었지만, 마치 컬쳐 쇼크를 겪게 만든 것처럼 선진국의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국시의 제안을 충실히 이행하게 만든 것이다.
물론 그 이후 나왔던 이 먼나라 이웃나라 책은 외국의 역사와 문화를 지리적, 문화사적 측면에서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