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TEEN(포틴)
3일 동안 오직 이 책만 붙잡고 교묘하게 빠져들었다. 짧은 문장 안에 담긴 의미를 몇 번이고 곱씹으며. 아직 책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북글로 옮기기, 약간의 흥분과 스릴을 느낄 수 있다.
이제껏 몇 권인가 자세히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꽤 많은 성장소설을 읽어 왔지만, 이야기가 여기서 끝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을 만큼 심취해 있었던 소설은 손가락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얼마 되지 않을 것이다. 그 중에 이 책도 포함되어 있다.
깔끔하고 부드러운 표현과 20년 넘게 나이차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