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헌장
편견을 버리자. 주름살과 뱃살 정도는 기본으로 갖췄을 50대 아저씨, 아줌마들. 부모에게 무심해진 자식들에게 외로운 잔소리나 하는 어르신들. 젊은 것들을 내심 못마땅하게 바라보면서 낡은 껍질속에 머물고 있을듯한 중년들.
하지만 50대도 이렇게 재기발랄하다. `이제부터 내 인생 내가 디자인한다`며 50대의 독립선언문을 내놓았다. 실상 깜찍한 발상인데다 글도 날아갈 듯 유려하다. `어라, 재미난 양반들이네`라고 그냥 넘어가기엔 이른바 산전수전 다 겪은 `경륜`의 깊이란게 팍팍 와닿는다.
용감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