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 TOW LAP RUNNERS
정말 황당함을 감출 길이 없다. 일주일 넘게 시간을 끌며 240여쪽을 읽어내면서 정말 재미없고 정신이 없고 내용이 일관되지 못한다고 중도 포기를 하려다 깨달았다. 두 사람의 이야기라는 것을... 그래서 처음부터 다시 읽었는데 진짜 재밌었다. 그리고 하루만에 다 읽어버렸다. 책 많이 읽는다고 자부하던 내가. 작가가 되고 싶다는 내가. 이런 이해력 밖에 가지고 있지 않다니 완전 절망이었다.
앞에서 말했듯이 `800`은 히로세와 나카자와 두 사람의 이야기로 두 사람의 시각이 번갈아 가며 이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