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종교와 양심 그리고 권력
종교와 양심, 둘은 상식적으로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어느 종교에 가든 그 종교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도덕 윤리부터 고차원의 것까지를 의무화한다. 그런데 우리가 강독한 바비도에서는 그 둘 사이에 권력이 끼어든다. 본래 권력 또한 종교에 의해서 엄격한 규율을 받아야 하지만, 인간의 심성이 원체 악해 기성 권력자들은 결국 종교를 권력유지의 도구 정도로 알고 남용한다.
평범한 재봉직공이었던 바비도는 이에 환멸을 느끼고 그것을 고쳐 놓으려 여러 가지 저항을 한다. 하지만 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