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은 북한에서 삶을 살았던 탈북자가 쓴 소설이다. 정확히 말해서 소설이라기 보단 자전적 전기에 해당된다. 제목에서 예상 할 수 있듯이 DMZ에서 겪은 일 등을 적은 책이다. 이 탈북자는 이북에서 군인 생활을 해오다가 죽음의 위기에 몰리자 탈북에 이르른다. 평소에 그는 이남의 방송 등을 통해서 이남을 다른 이북의 사람들보다 접할 기회가 많았지만 전혀 탈북이라는 단어를 생각해 보지도, 꿈의 세계인 이남지역을 동경해 본 적도 없는 이북의 충실한 군인이자 인민이었다. 허나, 죽음 앞에서 그는 허약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