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들어주는 아이`를 읽고 가방들어주는아이

제목 : 가방 들어주는 아이
지은이 : 고정욱
이책을 읽게 된 계기는 친구가 추천해줘서 읽게 되었다.
이책은 석우라는 친구가 영택이라는 장애를 가진 아이의 가방을 들어주는 이야기이다.
영택이는 공부도 잘하고 잘생겼다.그런데 친구들은 영택이가 장애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따돌리며 왕따 취급을 한다.난 이 책을 읽기 전에 ‘분명히 슬프겠지..’ 하고 생각 하였다.하지만 나의 생각과는 정반대였다.슬픈 이야기는 한부분도 없었다.
난 이 책을 읽으며 내 3,4학년 때의 내 자신이 떠올랐다. 내가 3학년때 창현이라는 아주 착한 아이를 만났다. 그 아이는 착하기만 한것이 아니라 수학까지도 잘하였는데 나는 그 아이가 말을 조금 더듬더듬거리고 걸음걸이가 이상하단 이유로 그 아이의 근처에도 가지 않았고 친구들 사이에서 그 아이를 왕따로 만들고 안놀아주고 영택이처럼 따돌렸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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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택이의 생일날 그 많은 친구들을 초청했는데도 석우와, 서경이만 온 것을 보고 너무나 실망했다. 다른 친구들에게는 초대 해달라고 사정을 하면서, 영택이의 생일날에는 초대해도 이 핑계, 저 핑계 대가면서 빠질려하는 하는 모습을 보고 또 실망했다. 또 이 부분에서 반성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 나도 창현이가 똑같이 생일파티초대를 했는데.. 그때 정말 가기 싫어서 학원가야 한다며 가지 않은적이 있었다. 이런 내 모습을 반성할 수 있었다.
난 이세상이, 이세상 사람들이 장애인에게 다가가는 것이나 사귀는것에 있어서 일반사람들과 차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부터 노력을 할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과거의 내 모습을 반성하고 새로운 다짐과 눈으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봉사의 가치를 깨닫을 수 있었던 금보다도 더 값진 시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