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만장했던 한 여자의 일생을 바라보며
- 콜린 맥컬로우의 ‘가시나무 새’를 읽고-
‘가시나무 새’ 라는 서정적인 제목이 맘에 들어 선뜻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분홍색 표지에 약간 투박해 보이는 새 그림이 인상 깊은 책이었다. 제목 옆에 놓여진 콜린 맥컬로우라는 이국적인 이름도 비록 낯설었지만 왠지 친근감이 들었다.
나중에서야 비로소 알게 되었지만 콜린 맥컬로우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여류작가이자 신경과 의사였다고 한다. 그녀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대학을 중도에서 포기하고 곧바로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