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같은 사랑"을 읽고 나서...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있었다. 둘은 서로를 목숨처럼 사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가 전쟁터로 가게 되었다. 남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살아서 돌아오겠노라고 다짐했고 여자는 언제까지나 기다리겠다고 약속했다. 전쟁은 치열했다. 죽음의 공포가 매순간 숨통을 조여 왔지만 남자는 오로지 사랑하는 이에게 돌아가겠다는 일념 하나로 수많은 전투를 치러냈다. 하지만 얼마 후 남자는 적진으로 진격하는 도중 무릎에 폭탄 파편을 맞게 되었다. 남자는 비명을 지르며 정신을 잃고야 말았다.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