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담한 서체로 풀어낸 견고한 슬픔의 미학
- 페터 한트케의 ‘소망 없는 불행’을 읽고 -
“난 항상 강해지지 않으면 안 되었으면서도 그럴 수만 있다면 좀 약해지고 싶었단다.”
-‘소망 없는 불행’ 본문 中
밤과 낮이 쉼 없이 이어지듯이 행복한 삶을 얻기 위해 사람들은 삶의 쳇바퀴를 순환한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행복한 미래를 얻기 위하여 사람들은 인생에서 힘들고 고통스러운 상황을 만났을 때도 희망을 통해 그 아픔을 딛고 일어서려 노력한다. 그렇기 때문에 불행을 겪어도 웃으며 그것을 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