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그림자>라는 제목을 보고 굉장히 강렬한 전개의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차분한 진행으로 이루어져있다. 물론 첫부분은 제목과 같이 뜻밖의 상황으로 이루어져있다. 아기를 낳은후 3개월만에 자신의 친권을 포기해버리고 아기와 남편을 떠난것이다. 그것도 자신의 `일`과 성공을 위해서이다. 흔한 로맨스소설의 진행과는 남자와 여자의 입장이 상당히 바뀌어서 더 흥미를 끌었다. 여주인공 태희는 어려서부터 회사를 이어받기 위한 철저한 교육을 받고 성장한 사람이다. 그래서 감정보다는 이성을 우선시하며 모든 사건 혹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