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당신도 살아`를 읽고,,,

‘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를 읽고...
우리 엄마께서 오린 신문에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라는 책 소개가 있었다. 내용을 보고 꼭 읽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다. 읽어보니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라는 책은 인생의 중요성을 깨eke게 한 책이었다. 나는 미쓰요 씨의 말 중에 ??누가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면 중학교 때로 돌아가게 해주라고 할 것이라고 해 줄 것이다. 아무리 힘들고 괴롭더라고 자살이라는 것을 하지 않을 것이다.` 라는 말이 왠지 모르게 찡했다. 거기에는 나는 그랬으니 ??당신은 살아?? 라는 의미가 들어있는 듯 했다.
미쓰요는 너무 좋은 외할머니와 맞벌이 부모님의 외동딸로 태어났다. 전학을 가게 되면서 학교 일진의 말에 대답을 하지 않았단 이유로 학교에서 왕따와 괴롭힘을 당하게 된다. 화장실에서 물을 끼얹고 물건을 빼앗고 때리고 견디지 못한 외로움과 괴로움으로 미쓰요는 강변에서 할복 자살을 결심한다…(생략)

알아주지 않자 몸에 문신을 하고 하지만 거기에도 적응하지 못하게 되고 이혼하고 호스티스로 살면서 인생을 버리던 중 어렸을 적 아버지의 친구였던 오히라 씨를 만나게 된다. 아무도 관심 가져주지 않던 미쓰요를 오히라 씨는 타이르고 꾸짖고 해서 부동산 시험부터 해서 인생을 다시 시작하게 한다. 부동산 시험에 합격한 미쓰요는 부모님께 용서를 구하고 사법 시험을 준비한다. 중학교 과정도 제대로 배우지 않았던 미쓰요는 병든 아버지를 위해 열심히 공부해서 그 어려운 사법 시험을 한번에 통과한다.
지금 미쓰요는 변호사로 비행 청소년 상담자로 열심히 일하고 있다. 정말 믿기 어려운 삶이었다. 야쿠자 시절에 한 문신만이 그것을 증명해 주고 있다고 한다. 오히라씨는 문신을 지우는 게 어떠냐고 했지만 미쓰요는 내 과거를 숨기고 싶은 생각은 없다. 그것을 거울삼아 더 잘해 나갈 것이다. 과거를 숨기려 하지 않는 그녀의 복수는 정말 성공적인 것 같다.
한때 추락할 때까지 추락한 사람이 지금은 그 사람들은 돌려놓기 위한 일을 한다니...
오히라 씨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님이나 선생님도 꾸짖지 않고 내버려두던 상황에서 친구의 딸을 그토록 신경 써서 제자리에 되돌려 주었다는 것에..
인생은 정말 살기 힘들지만 누군가가 옆에서 도와주고 이끌어 주면 살아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했고 정말 인생을 산다는 것의 중요함을 깨닫게 하는 것이었다.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살자. 내가 이 책을 읽고 가장 중요하게 느낀 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