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처음부터 느낌이 이상했다. 이건 정말 겪은 일이 아니고서는 쓸 수 없는 글이라는 느낌말이다. 나는 이제야 노통의 책을 4권째 접할 뿐이지만, 이 느낌은 참으로 이상했다. 결국, 자전적인 소설임이 밝혀졌다. 이 소설은 벨기에 여성이 일본의 기업에 입사하고 겪는 일들을 그려낸 소설이다. 작가 아멜리 노통은 아버지를 따라 어려서부터 중국 일본 등 세계 등지를 돌아다녔는데 일본에 머물렀던 당시의 경험을 토대로 한 작품이다. 주인공은 경직되고 융통성 없는 현대관료제에 의해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하지 못하고 쓰레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