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첼리노의 기적’을 읽고
사실 종교 책을 무엇을 읽어야 할까? 걱정이 되었다. 처음에는 ‘오두막 편지’를 쓰려고 책을 빌렸지만 읽지 않고 그냥 반납했다가 친구가 ‘나를 깊게 묻어라’라는 책을 소개해 주었는데 그 책도 무심코 잊어버렸다. 6월10일 제출 일이 다가오자 내 마음은 더욱더 급해지기 시작했다. 점심시간 책을 빌리려고 도서실에 갔다. 또 다시 오두막 편지를 책장에서 꺼내고 다시 책장을 보니 얕은 책 한권이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 책이름은 ‘마르첼리노의 기적’이었다. 시간도 별로 안 남았고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