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망을 읽고
이 소설의 앞부분을 봤을 때는 할머니가 한없이 불쌍했고 어머니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시집살이를 힘들게 하는 며느리는 들어보았어도 며느리한테 당하는 시어머니는 그리 흔치 않기에 할머니가 더욱 더 불쌍해 보였던 것 같다.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들자면, 요즘 드라마를 봐도 그렇고 어디를 보나 다 시어머니와 며느리간의 고부간의 갈등을 그리면, 시어머니에게 시달림을 당하는 며느리 이야기만 나오기 때문에... 그렇게 불쌍한 며느리를 보고 있자면 안타까움이 절로 생기는데, 그런데 이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