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의 일기가 수록되어 있는 이 소설은 주인공 브리짓의 매일매일의 좌충우돌, 종횡무진, 개성으로 똘똘 뭉친 톡 톡튀는 삶이 생생하게 담겨져 있다. 작가가 실제 여성들의 고민 상담을 해주다가 이 책을 구상해냈다고 하는데 그런 점에서 실제 상당히 사실적이고 리얼리티가 있었다. 브리짓은 런던에 사는 30대 직장여성으로 남자친구 없는 고독한 삶에 항상 슬퍼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침울해져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잃진 않는다. 결혼한 친구들 혹은 애인이 있는 친구들을 부러워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