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야, 세상엔 바보란 없단다` 를 읽고 아우야,세상엔,,

‘아우야! 세상엔 바보란 없단다.’를 읽고...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아우야! 세상엔 바보란 없단다’ 라는 이 책의 제목이 마음에 와 닿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내용은 어떤 중학교 2학년 짜리 소년에게 정신이 이상한 형이 하나 있었다. 하지만 그 소년은 그 형과 같은 방을 써도 싫은 내색도 하지 않고 같이 데리고 다니면서 정신이 이상한 형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잘 보살폈다.
한마디로 소년이 형을 잘 보살피면서 형이 죽음을 맞기까지의 내용을 담은 책인데 여기에 나오는 중학교 2학년 짜리 소년에게서 본 받을 점이 많이 있다.
나와 거의 비슷한 나이인데... 나와 생각하는 것이 달랐다.
나에게 정신이 이상한 오빠나 동생같은 형제가 있었다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
이 소년처럼 자신의 형제를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고 잘 보살펴 주었을까?
아니다.. 나는 같이 다니는 것이 창피해서.. 같이…(생략)

년에게서 형제에 대한 깊은 사랑과 우애를 본받아야 한다. 우리는 형제가 있으면 싸우기만 하고 서로 잘 돕지 않고 배려하지 않는다. 정신 지체아인 형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고, 피하기 않고 아무런 말없이 잘 보살펴 조는 착한 소년의 마음을 정말 우리가 본 받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