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담이는 열두살에 천만원을 모았어요`를 읽고나서 예담이

`예담이는 열두살에 천만원을 모았어요`란 책을 읽게 된 동기는 방학숙제 때문이 였지만 이 책은 나에게 경제교육에 관한 생각에 많은 영향을 주었던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작년부터 학교에서는 많은 경제교육을 해주고 있었다.
사실 많은 아이들은 지금 중학생 밖에 되지 않았는데 왜 벌써부터 경제교육을 받느냐는 생각을 하고 많이 지루해 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생각하게 된 건 어릴적 부터 적당한 경제교육은 필요하단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에 나온 예담이는 실제 인물이고 실화라는 점에서 더 재미있고 더 와 닿았던 것 같다.
이 책에는 분홍토끼라는 소재가 나온다.이 분홍 토끼는 예담이가 경제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 깨우쳐 주는 그런 역할을 하는 소재로 나온다.이 분홍토끼는 예담이를 많이 도와주고 많은 영향을 준다.
예담이가 학교에서 헌 학용품 때문에 놀림을 받고 왔…(생략)

엔 이런 곳도 별로 없었고, 있다고 해도 잘 알지 못했었다.
그래서 장난감은 거의 샀던 것 같다.하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나도 예담이와 같이 커서 쓰거나 가지고 놀지도 않을 건데 괜히 샀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담이는 이런 자기 물건과 다른 가족의 물건모두 그냥 버리기는 아깝다는 생각을 했다.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예담이에게 분홍토끼는 벼룩시장이란 것을 예담이에게 알려주었다.그 이야기를 듣고 예담이는 그 물건들을 사람들에게 팔기로 마음을 먹었다.
예담이의 부모님들은 그런 예담이를 말렸지만 예담이는 꿋꿋한 모습을 보여주었다.예담이 부모님들 그런 예담이를 믿고 예담이가 하고자 하는 일을 하게 해주었다.예담이는 그렇게 길거리 벼룩시장과,인터넷 벼룩시장으로 많은 돈을 모았다. 하지만 예담이의 그런 모습이 나에게 너무 악착같이 보이는 면도 있었다.예담이가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는데,그 돈에 이자까지 붙이고 계약서 같은 것 까지 만들면서 돈을 받는 장면이나온다. 내가 생각하기엔 그 친구가 그 돈을 갚는게 힘들거라고 생각한다.그냥 다른 핑계를 대면서라도 빌려주지 않는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예담이처럼 친구를 못믿는다는 듯 계약적인 절차를 거쳐서 빌려줄 거라면 아예 빌려주지 않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한 것이다.또 예담이는 인터넷 벼룩시장에서 가수의 직접 찍은 사진과 필름을 한 장에 5만원에 사는 아이에게 사진 3장과 필름을 15만원에 팔았던 일도 있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돈을 모으는 것도 좋지만, 너무 어린나이에 이런 식으로 까지 돈에 집착해야 하는지 너무 한다는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예담이는 그렇게 돈을 모은 결과 천만원에 가까운 돈을 모았고, 학교에서 교장선생님께 아이들에게 경제에 대한 강의를 해달라고 부탁을 받아 강의를 한적도 있었다. 이 때 많은 아이들은 예 담이를 부러워하고,같은 친구로서 존경스럽기도 했을 것이다. 이렇게 아이들의 모범이 되고 아이들은 예담이처럼 되기 위해 노력을 할 것이다.
책 속에는 용돈의 절반은 무조건 저축하고 벼룩시장을 통해 물건을 사고 팔면서 알뜰살뜰 돈을 불려나간 예담이라는 아이의 저축담이 재미있게 그러져있다.그런데 정작 예담이의 관심을 끈것은 아이에게 저축의 재미를 깨닫게 해준 그 어머니의 얘기였다.예담이의 어머니는 일부러 예담이의 어머니는 일부러 아이에게 돈을 빌려서는 꼭 10%의`이자`를 더해서 주었다고 한다.이과정에서 예담이는 자연스럽게 이자의 개념을 알게 되었고,나중에 은행에 가서 돈을 맡길 때에도 이자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예담이는 돈을 은행에 맡기고 나서 이자를 계산할 때가 가장 즐거운 순간이라고 말을한다.
이 책은 나의 경제생활의 재미를 더해준 책이다.그리고 왠지 내가 쓰는 용돈의 대부분의 지출을 무의미하게 만들어 주는 책이기도 하다.이렇게 어렷을 때에도 해내었는데 지금의 나는 할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자신감도 들게 했다.
길거리나 인터넷에서 벼룩시장을 열어 물건을 파는 일은 쉽게 할 수 없을 테지만,용돈을 조금만 더 아끼고,불필요한 지출을 되도록 줄여서 저축을 많이 해서 많은 돈을 모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아직 나에겐 내가 직접적으로 사회생활을 할 날이 많이 남았다.그 때 까지많은 경제에 대한 지식과,올바른 경제생활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나도 예담이처럼 멋진 결과를 일궈낼 수 있도록 경제교육을 소홀히 하지않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