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무 어려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이 책을 읽을 당시만 해도 나는 선뜻 이해하지 못했다. 죽음, 사랑 등 무거운 소재를 다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야기를 진행해 나가는 수행자가 은유적인 표현을 많이 섞어서 이야기 하기 때문에 학식이 부족한 나로서는 참으로 읽기가 힘든 책이었다. 그래도 끝까지 읽긴 했지만 역시 책에서 기억에 남는 것이 별로 없는 것으로 보아 내겐 너무 어려운 책인 것 같았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책을 꺼내들고 천천히 다시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나도 알지 못했던 생각을 작가를 통해 알 수 있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