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을 읽고
한마디로 그가 어떤 사람이라고 평을 할 수는 없지만 , 나로 하여금 그에게 끌릴 수 있게 한, 분명 훌륭한 사람이다. 일단, 그는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알고, 욕심이 없는 사람이다. 그는 오케스트라에서 연주를 하더라도 주연보다는 플룻를 부는 조연이 되고 싶다고 한다.
또한 작은 금반지를 받더라도 그것은 자신의 뛰어남이 아니라 아내의 덕이라고 생각한다. 부잣집 부인의 진주 반지 하나보다는 자신이 쌓아 놓은 지식을 더 귀하게 여기며 , 용돈 얼마 보다는 마음의 자유를 더 소중하게 생각한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