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을 읽고 테스

‘테스’를 읽고....
이 책은 테스라는 어느 불쌍한 소녀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쓴 책이다.
테스는 아름다운 소녀이다. 그녀는 집안살림을 돕기 위해 더버빌가에 하녀로 들어가지만
그 집 주인의 아들인 알렉 때문에 순결을 잃고 만다. 임신한 테스는 아이를 낳지만
아이는 병에 걸려 곧 죽어버린다.
새로운 생활을 찾아 목장에 가서 소의 젖을 짜는 일을 하게 된다. 일을 하던 테스는
그 곳에서 클레어를 만나 그와 결혼하게 된다.
첫날 밤, 클레어가 자신의 과거를 고백하며 용서를 빌자 테스도 알렉에게 순결을 잃은
일을 말하고 만다. 그러나 클레어는 테스를 용서하지 않고 남미로 떠나버린다.
슬픔 속에 테스는 집으로 돌아오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가족은 집을 잃게 된다.
이 때, 알렉이 나타나 가족을 도와줄테니 함께 살자고 해서 테스는 할 수 없이 그와 함께
살게된…(생략)

삶을 살게 된다해도 나는 어려움이 닥쳤을
때 상황판단을 잘 해서 테스의 안타까운 삶처럼 살지 않을 것이다.

인생은 단 한 번뿐인데...... 테스는 자신의 인생을 행복하고 아름답게 보내지 못하고 죽게
되어서 정말 서럽고 분할 것 같다. 그리고 왜 테스의 주변에는 그렇게 이해심 없는 사람
들만 있었던 것일까. 조금이라도 이해심이 많고 생각이 깊은 사람을 만났더라면 테스는
지금보다 나은 삶을 살았을런지도 모른다.

아무튼 테스의 이야기가 너무나도 안타깝고 슬펐다. 테스가 죽은 후 다시 태어난다면
아주 행복한 삶을 가진 그런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