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고기를 읽고 나서 독서 감상문

<독서 감상문>
가시고기
나는 이 책을 전에 한번 읽은 적이 있다. 나는 살면서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는 편이다. 그러나 읽고 나서 눈물을 흘리게 됐다. 전에 읽었던 내용을 되세기며 이 책의 독후감을 써보겠다.
다움이는 이제 겨우 10살인 꼬마 아이인데, 백혈병이라는 병에의해 맨날 고통에 허덕이며 살고 있다. 나는 10살 때는 엄마, 아빠의 사랑을 받으며 살았지만 좀 부족하다고 느꼈었다. 하지만 다움이를 보고 나는 그나마 그때 행복하게 살은것 같다. 다움이의 아빠는 다움이를 보살피느냐고 힘들게 살고 있다. 다움이가 병원에 많은 세월을 보냈지만 병은 낳지를 않았다. 다움이와 아빠, 간호사들은 이런 다움이를 위해 작은 희망이라도 가지며 포기하지 않고 다움이를 보살피고 있다. 다움이의 아빠는 다움이의 치료를 위해 있는돈을 다 병원비에 투자했다. 직장에도 짤리고도 계속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그는 다움이를 생각…(생략)

기쁜말이 아닐수가 없었다. 이제 그는 다움이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시집을 내기로 했다. 또 나머지 병원비를 내기 위해서 자신을 장기를 팔게 되었다. 그런데 뜻밖에 너무 충격적인 말을 접하게 되었다. 바로 자신이 간암말기가 된것이라는 것이다. 다움의 아빠는 이제 자기의 몸을 포기하고 다움이를 위해서 죽는 그날까지 다움이를 돌보기로 결심했다. 나는 다움이의 아빠가 한 결심을 보고 이 책을 읽는 모든 아빠들이 다움이의 아빠처럼 자식들을 사랑하고 항상 잘 보살피게 될것이라고 느낀다. 그는 다움이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되면 다움이의 엄마와 다움이를 프랑스로 보내겠다는 결심을 했다. 다움의 아빠는 이제.. 자신의 각막 마저도 팔기로 했다. 그는 각막수술을 하고 한쪽눈에 붕대를 감고서 다움이가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날때 까지 다움이의 곁에서 지켜보았다. 그는 다움이가 다 낳게 되자 다움이를 떠나 보냈다. 자신의 모든삶을 포기하고 살려낸 다움이를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면서 보내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사랑이 대단하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만약 부모가 되었을때, 나의 자식이 불치의 병에 걸렸다면.. 나는 과연 다움이의 아빠처럼 자식을 위해 목숨까지 바칠수 있을까?? 자식을 위해서 한몸 다바치는 다움이의 아빠의 모습은 너무나도 슬프고 감동적이다. 지금 나의 아버지가 나에게 혼을 내는 것도 생각해보면 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것 같다. 나는 이런 부모님의 마음을 이어받아 내가 낳은 아이들에게도 최선을 다해서 키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