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매기의 꿈★
-줄거리-
조나단 리빙스턴은 보통의 갈매기들과는 다르게 자기 발전을 도모하고 이상을 꿈꾸는 갈매기였다. 다른 갈매기들은 단지 하루하루 먹는 문제를 더 중요시한 것에 비해, 그는 갈매기로서 한 단계 높은 이상을 추구했다고 할 수 있다. 조나단은 무엇인가에로의 끊임없는 도전과 무한한 자유에로의 추구를 갈망하였다. 그가 좋아한 것은 나는 것 이였는데, 평범한 갈매기들이 먹을 것을 찾고 있을 때 그는 나는 것을 연습했다. 자신의 날개의 1/2의 높이가 되는 수면위에서 비행하는 것이라든가, 300m상공에서 해변이나 바다로 빠른 속도로 하강하는 것 등을 연구하여 쉽게 비행하는 방법을 깨우치고 자신만의 멋진 비행 법을 만들어갔다. 하지만 조나단의 부모는 그가 다른 갈매기들처럼 먹이를 찾기 위해 날기를 바랬다. 조나단도 그렇게 해보려고 시도를 했지만 그에게는 날고자하는 욕망이 너무도 강했기 때문에 결국 …(생략)
대하여 뿌듯함과 만족을 느꼈다. 하지만 그가 그렇게 만족감에 취해 있는 동안 다른 갈매기들은 그렇지 않았다. 그들은 조나단의 무모하고 위험한 행동에 그를 무리에서 쫓아내고 말았다. 그렇지만 그것은 그에게 있어서 사고의 한계를 벗어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렇게 무리에서 떨어져 홀로 비행 연습을 하던 그는 어떤 이들에게 이끌려 새로운 세계에 오게 된다. 조나단과 같은 갈매기들이 모여 있는 곳, 그는 이곳을 천국이라고 생각했지만, 치앙의 말을 듣고, 곧 그것이 아님을 깨닫는다. 그리고 쉼 없이 이상을 향해 날개 짓을 하던 그는 갈매기 세계의 군계일학의 존재가 될 만큼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게 된다. 조나단은 그런 노력 끝에 치앙과 같은 존재가 되었다. 그는 자신을 쫓아낸 갈매기들을 미워하지 않고, 그들에게 천국을 보여주기 위해 자신이 살던 바닷가로 이동한다. 무리에서 쫓겨난 갈매기들에게 비행술을 가르쳐 주고, 또 자신의 생각들을 종종 이야기해 주었다. 그러나 그의 제자들은 그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조나단은 제자들과 갈매기의 무리에 접근한다. 보수적 원로 갈매기가 통제를 했지만, 새로운 물결은 보수적 집단의 몇몇 갈매기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조나단은 그들에게 새로운 사실을 가르쳐 준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그의 제자 플레처에게 행한 기적을 보고 놀란 갈매기 떼는 조나단과 플레쳐를 `악마! 악마!` 하고 소리치면 죽이려 든다. 그러나 조나단의 가르침을 이해하고 배움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디딘 플레쳐가 조나단의 뒤를 이어받아 사회에서 쫓겨난 갈매기들을 가르친다. 그리고 또 다른 갈매기가 플레쳐의 뒤를 이어 제자들을 가르치고, 갈매기의 무리가 또 다른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그들을 깨우치려고 노력할 것이라는 내용이다. 그것은, 보수적이고 무지한 갈매기의 무리가 있는 한 계속될 것이다.
-감상문-
조나단은 무릇 갈매기들과는 큰 차이가 있었다. 우리 사람들과 연관 시켜봤을 때 항상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이상을 꿈꾸며 큰 포부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이 조나단 리빙스턴과 같은 부류일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꿈과 이상을 지니지 못하고 있다. 그저 하루하루 먹고 사는 일, 반복되는 일상생활에 젖어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을 거의 보지 못했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다. 이제 고등학생이 된 나도 3년 후면 대학생이 될 것이고, 그 뿐 아니라 사회에 뛰어들 날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특별히 이루어내고 싶은 것이 이 무렵 까지도 명확하지 못하다. 하지만 이제부터 조나단 리빙스턴의 모습을 보고, 또 선생님들의 말씀을 듣고 나의 목표를 차근차근 정리하고 있다. 선생님께서 목표의식을 키우려면 갈 계획이 있는 대학을 직접 찾아가서 구경하고, 얼마나 좋은지 쭉 둘러본 후, “야~좋구나, 여기를 꼭 와야지.”하는 생각을 한번 해보라고 하셨다. 이 방법은 정말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나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조나단과 같이 큰 이상을 마음에 새기고 그 이상을 향해 날개 짓을 하려한다. 정말 꿈을 지니는 것은 중요하다. 꿈이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 꿈을 이루어내는 사람은 극히 적다. 여기에 등장하는 조나단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결국 꿈을 이루어 내었다. 앞의 미래가 불투명한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쫓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꿈을 포기하고 현재에만 집착하는 사람들도 있다. 꿈을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기에 포기를 하고 마는 것이다. 나 역시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조나단의 동료 갈매기들 역시 배고픔이란 시련을 이겨내지 못해 꿈을 포기했다. 하기 싫은 것과 힘든 것을 아마도 이겨내야만 나도 꿈을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 꿈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따른 노력은 더욱 중요한 것이다. 때로는 모든 사람들이 가는 길이라고 해서 그 길이 제대로 된 길인 것만은 아닌 것이다. 때론 안정적인 것만이 미래를 보장해주는 것은 아닌 것이다. 우리는 이상을 발견하고 그것이 현실이 될 때까지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상을 발견하지도 못한 채 현재의 삶에 안주하는 모습을 조나단 리빙스턴의 모습을 통해 다시 보게 된다. 때로는 그 길을 감에 따라 추방을 당할 수도, 홀로 가야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추구하는 동안에 우리는 가장 높이 나는 갈매기가 되어 가장 멀리까지 보게 된다. 조나단은 날기 위해 많은 연습과 자신과의 싸움을 하였다. 단순히 퍼덕거리는 것은 모기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리빙스턴은 비행 기술에 가치를 두어 열심히 노력한 결과 갈매기 비행에 있어서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이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그리고 사람을 만나면 만날수록. 삶에 대한 고민을 하면 할수록 우리의 삶이 복잡하고 결코 쉽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낀다. 세상의 행복과 가치 그리고 목적이라는 것이 진정한 몇몇의 삶대로 살아가기 보다는 그저 편하고 영원하지 못하고 일시적인 것으로 삶의 의미를 채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만 간다. 그러한 가운데 내가 가진 이상, 조건, 처한 환경들이 가끔은 나를 지치고 힘들게도 하였지만 결국은 우리 모두의 삶이 조나단의 삶이 되어서 진정한 기쁨과 삶의 의미에 도달하여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조나단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자 하는 의지와 더 높이 올라가고 자 하는 용기, 그리고 나아가 자신이 얻은 진정한 삶의 만족을 더 많은 이 들에게 알리고 가르쳐 주고자 세상 변화를 꿈꾼 조나단의 실천은 지금 나의 모습을 뒤돌아보게 한다. 꿈을 쫒는 갈매기도 있는데, 꿈을 쫒는 사람이 없어서야 될 일인가! 이렇듯 조나단은 나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었고 비록 갈매기 이지만 내 꿈의 실현의 보탬이 될 것이다.
|
인 쇄
바로가기저장
즐겨찾기
링크복사
외부공유
갈매기의 꿈을읽고 갈매기의 꿈.hwp (2 Page)
_hwp_01_.gi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