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말할것도 없고`라는 제목부터가 특이한 느낌을 주는 이 소설은, 시간 탐사를 나서서 "주교의 그루터기"를 찾는 주인공이 중세의 영국을 체험하고 로맨스를 이루기까지 과정을 그린 SF소설이다. 740여 쪽의 방대한 분량. 일주일을 읽고서야 책을 덮게 되었다. 이 책은 SF이고 시간여행을 다룬 작품이다. 그것도 먼 미래 혹은 과거가 아니라 가까운 미래와 약 100여년전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것이 이 소설이 다루는 배경인데.. 장장 740페이지에 달하는 소설을 다 읽고 났을 때는, 내가 지금 존재하는 것은 현재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