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쟁이
아이들은 자라는 동안 거짓말을 배운다. 어떤 경우에는 생리적인 듯이 여겨질만큼 깜찍하거나 습
관적이기도 하다. 작가가 머리말에서도 말했듯이 아이들이 거짓말하는 경우는 어른들과 별로 다
르지 않다. 그냥 화제로써 무해무득의 거짓말을 참말처럼 하는 경우도 있고(이런 아이는 픽션과
공상적 능력으로 보아 작가가 될 소질이 있다고 보아야 하지 않을까? 그런데 불행하게도 효실이
는 여기에 속하는 아이가 아니다.), 약점을 감추거나 약점에 오히려 반대되는 것으로 포장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