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걸음으로 가다를 읽고나서..
솔직히 권터 그라스의 예전 작품들-양철북이니 넙치니- 하는 작품들을 읽어 보지 않않다.독일 좌파의 양심이니 하는 수식어들만 알고 있었을 정도 였다.
그러나 이번 여름이 시작될 무렵 소개된 `게걸음으로 가다`의 신문 인터뷰를 읽고 관심이 생겨 읽게 되었다.
솔직히 나는 작가의 유명세와 뭔가 냄새를 풍기는 그럴듯한 작품이겠지 하는 선입견을 품고 책을 읽었다. 제목조차도 `게걸음으로 가다`라니..그럴듯하지 않을가? 신문에 소개된 구스틀로프호의 참사에 대해서만 알고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