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 나들이 >
잔잔하게 쓰여 진 소설이면서도 그 속에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이 너무나 잘 스며들어 있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겨울에 이 작품을 읽어서 이런 생각이 더 강하게 들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살아가면서 때때로, 내가 그동안 최선을 다 해서 살아 온 삶이 과연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라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 어떠한 목표를 향해서 달려 온 것이며, 그 목표를 이룸으로 해서 내가 이룰 수 있는 것은 어떤 것일까? 하는 생각 말이다. 아직까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는 육이오로 인해서 가족들과 헤어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