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겨울 나그네”를 읽고>
‘나’는 화가인 남편을 따라 아틀리에에 들렀다가 남편이 딸을 그리고 있는 것을 안다.
그런데 남편은 딸을 자식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이북에 있는 첫 번째 부인의 모습을 닮은 여자로 보고 있는 것 이였다.
그 광경에 충격 받은 ‘나’는 겨울여행을 떠난다고 말했다.
이 장면을 보고 정말 할 말이 없었다.
아무리 북에 있는 아내가 보고 싶다고 할 지라도 어찌 자신의 딸을 보고 다른 여자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일까..? 아버지와 딸 사이에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