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우단편집을 읽고> 계상이오빠께...
오빠, 오빠도 한 번쯤은 “애드거 앨런 포”라는 사람의 소설을 읽어보았겠죠? 저도 얼마 전에 미국의 한 시인이자, 소설가인 그 분의 소설들을 읽어보았어요. 처음에는 다른 문학소설들 같은 내용일 줄 알고 가벼운 마음으로 토요일 저녁 시간에 소설을 읽기 시작했는데, 얼마 읽지 못하고 그냥 덮어 버릴 수밖에 없었어요. 소설의 장면을 머릿속에 떠올리다가 제 자신이 공포감에 휩싸였기 때문이었어요. 그만큼 정말 섬뜩한 내용들이 많았지요. 죽은 줄만 알았던 어셔의 누이가 관 속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