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
나는 아주 작습니다. 사람들은 저를 보고 ‘해충’ 이라고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저를 싫어했지만, 저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제 맘속에 등불이 되어준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하고 만난 날은 어느 화창한 봄날이었습니다. 저는 여느 때와 같이 친구들과 같이 나무 위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휭~하고 바람이 불더니 저는 그만 땅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나갔지만 모두 저를 외면하였습니다. 고통 중에서 외면 받는 기분은...뭐랄까? 씁쓸했습니다. 그렇지만 왜일까요? 그 많은 사람들 중 가장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