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장수 로께를 읽고나서 고물 장수 로께

<고물 장수 로께>를 읽고
<고물 장수 로께>란 책을 읽었다. 이 책은 겉보기에는 너무 작은 글씨로 되어있어, 지루할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했지만 내용은 너무나 감동적인 이야기였다. 고물 장수 로께는 어머니와 함께 산다. 그리고 띠노 아저씨와 함께 열 두 살의 나이로 고물을 주워 고쳐 판다. 로께는 열두살이면 5학년의 나이인데도, 정말 어른처럼 고물을 주워서 팔았다. 나는 중학생인데도, 그런일은 엄두도 못내는데, 로께는 참 대단한 것 같다. 그리고 로께는 항상 저 멀리에 있는 약수터에서 물을 떠온다. 난 정말 이 5학년 어린이가 어떻게 이렇게 힘든 일을 거드는지 궁금했다. 나 같으면 정말 어림도 없는 일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로께에게 부러운 점이 있었다면 로께는 모르는 사람과도 금새 친해진다는 것이다. 초등학교에 다니지 않아 로께라는 글자와 a,b,c밖에 못쓰는 아이지만 글씨 쓰는 것을 몰라도 하나도 불쌍하지가 않다…(생략)

일만 할 것 같은데, 따노 아저씨를 위해서 그런일 까지 하다니, 정말 로께는 나이는 12살이지만, 정신적으로는 훨씬 더 성숙한 아이인 것 같다. 이렇게 나이는 어리지만 로께는 주위의 사람들에게 정을 베풀고 도와주는 마음씨를 가진 착한 아이였던 것이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따노를 잘 따랐고 좋아했으며 이사를 가도 항상 생각을 해주는 사람이 많았다. 나도 로께처럼 용기와 지혜로 이웃을 도와주고 많은 친구들과 사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