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두 운동회’를 읽고>
처음에 책 제목을 들었을 때 ‘곡두’라는 말을 잘 알아듣지 못했다. 처음 듣는 단어였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곡두 운동회’라는 제목을 보고 곡두라는 마을에서 열린 운동회라고 내 멋대로 예상을 해버렸다. 그런데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예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내용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나중에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날 보고 황당하다고 했다. 나도 황당했는데, 그것은 딴 애들도 나랑 비슷했기 때문이었다. ‘곡두’의 ‘곡’자를 ‘곡식 곡’자로 생각해서 추수에 관한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