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가 무서워요를 읽고나서 중2학년자료 중2학년자료 과자가 무서워요

과자가 무서워요!
국어 필독도서에 포함된 과자가 무서워요! 그런데 나는 왜 과자가 무서운지 도통 이해가 안가서 첫 페이지를 들춰보았다. 글로 된 게 아니라 만화로 되어 있는 거라서 재미있게 읽었다
과자회사에서 맛있고 달콤한 과자를 만드는 일을 하던 이 책의 안소장님은 아들 상철이가 과자를 좋아하고 또 자신도 과자를 좋아해서 모두들 행복한 나날을 보냈었다. 그런데 회사에서 안 소장을 급히 일본으로 보낼 일이 생겼다고 한다. 그래서 일본으로 간 안 소장은 거기서 야마시타 사장님을 만나게 된다. 오랜 친분이 있었는지 책 내용으로 봐서는 정말 다정해 보였다. 그런데 야마시타 사장님은 끝내 자신이 운영하던 1개의 공장을 운영중지 할 거라고 하셨다. 그 시기에는 야마시타 사장님이 이끄시는 공장에 슈크림이 그렇게 달고 맛있다고 하였다. 그런데 그것마저 운영 중지 할 거라니. 나는 이해가 안 갔다. 하지만 나도 과자에 대…(생략)

하였던 것이다.
그래서 아버지는 설명을 해주었다. 나도 그 설명을 중점적으로 읽어보았다.
우리 몸 속에는 인슐린이라는 것이 있다고 한다. 그 인슐린은 우리 몸의 설탕등을 몰아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가 계속 과자를 먹으면 그 과자의 많은 설탕을 몰아내기 위해 인슐린이 계속 몰아내는 일만 하다보면 결국 인슐린은 약해져 버린다. 그러면 결국 인슐린은 싸울 힘을 잃게 되어 우리 몸에 점점 안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나도 그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20%가 앓는다는 아토피 질환과 과자와의 상관관계를 밝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고 하니 과자의 무서움은 상상을 초월하였다.
그래서 상철이도 아빠 말에 공감을 하고 모두 자연식을 먹으려고 노력을 하는 그런 이야기인 것 같다. 그런데 상철이네 같은 반 친구인 여자아이가 있는데 그 여자아이는 달콤한 과자를 좋아해서 거의 상철이와 과자 대결을 하곤 하는데 이제 상철이가 자연식으로 바꾸자 그는 이긴 줄 알고 그 달콤한 초콜릿을 자기 혼자 먹다가 결국 배가 아파 병원으로 실려갔다. 그 여자아이는 저혈당증에 걸린 것이다. 사실 저혈당증은 당분이 없어서 생기는 병인데 왜 걸린 것일까? 하는 의문에 시달렸다. 그런데 저혈당증은 단 것을 많이 먹어도 생기는 것이라고 하였다. 우리가 과자를 먹으면 그 설탕들이 우리 몸으로 침투한다. 그러면 인슐린은 그것을 몰아낼려고 한다. 그 과정에서 너무 포도당 까지 몰아내는 바람에 인슐린은 계속 뇌에 당분이 필요하다고 신호를 보낼 때 우리는 단 것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또 다시 단 것을 먹으면 또 인슐린은 설탕을 내보내는데 그 과정에서 또 인슐린이 많은 당분을 내보낸다. 그러면 우린 단것을 먹고 또다시 많이 내보내면 또 단걸 먹고 이 증상이 반복 되면 우리는 저혈당증에 걸린다는 것이다. 그런데 나는 처음에 과자는 달고 맛있고 우리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달콤한 과자라고 생각했지만 그 무시무시한 점으로 보아 아무래도 과자를 줄여야 되겠다는 생각을 절실히 느낄수가 있었다. 앞으로는 과자를 적당히 먹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