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내아이를해치는달콤한유혹을읽고나서 과자1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나는 다른 친구들보는 적은 충격을 받고 있었다.
그 전에 언니한테 많이 들어서 그래도 다른 친구들보다는 많이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가 언니에게 들었던 그 이상의 심각성이 책에는 드러나 있었다.
나는 키가 너무 작아서 많은 것을 찾아보았었는데 키가 크려면 체중조절이 필요하고 또 가공식품은 일체 금물이었다.
그래서 꽤 오래전부터 과자는 먹는 양은 줄었고 라면도 끓여먹어 본지가 언젠지 가물가물하다.
물론 햄버거는 치명타기 때문에 일년 가까이 먹어본 적이 없다.
그런데 왠지 과자보다는 아이스크림이 아이스크림보다는 사탕이 사탕보다는 껌이 더 해로운 물질이 적게 들어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과자가 먹고 싶을 땐 아이스크림을,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은 때는 사탕을, 사탕이 먹고 싶을 때는 껌을 사먹었는데 걔네들은 그냥 다 똑같은 얘들이었다. 가…(생략)

시급하다. 먹지 않는 나조차 무관심 할 수 없는 일이다. 우리 가족이 먹고 후에는 내 아이도 유혹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써 나는 이 글쓴이와 공유된 거 같아 기쁘다. 더 이상 달콤이라는 양의 탈을 쓴 늑대, 가공덩어리에게 유혹되는 일이 없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