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개토대왕이 중국인이라고를 읽어보고 광개토대왕

광개토대왕이 중국인이라고?
이 책은 고구려는 과연 어떤 나라였을까. 중국이 자국까지 부정하며 우리 고대사 왜곡에 나선 이유는 또 무엇인가. 중국이 정부 차원에서 추진중인 역사 왜곡의 배경과 실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그리고 역사 연구가 22인의 글을 통해 중국편 주장의 맹점은 무엇인지, 이를 방치할 경우 우리에게 어떤 파장이 미치는지를 속속들이 파악해 보았다. [월간중앙]의 별책 부록으로 발행되는 `역사탐험`에 게재된 원고를 중심으로 엮은 책이다.
책은 중국의 주장과 우리의 반박논리를 여섯 개의 쟁점으로 정리해 일반의 이해를 돕는다.책에 따르면 고구려가 중국 땅에 세워졌다는 주장은 영토패권주의일 뿐이며,고구려는 중국의 지방정권이 아니라 명백한 독자 국가다.
또 고구려 민족이 중국 고대의 한 민족이라는 것은 중화주의적 민족관에 불과하며,수?당과 고구려의 전쟁은 중국 국내 전쟁이 …(생략)

“나는 조선이 부강한 나라가 되길 원한다.” 부강한 나라란 군사력, 경제력이 월등한 나라가 아니라 문화가 부강한 나라이다. 난 조선이 문화가 부강한 나라가 되길 원한다.
우리는 이제 중국과의 만남이 아닌 그들의 생각을 보아야 할 것 같다. 한마디로 언젠간 우리가 중국 중심의 삶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중국은 지금 고구려의 역사를 자기의 나라로 편입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우리는 이것의 중요성이 아닌 그들의 생각에서 한번 생각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중국을 이기려면 그들의 생각인 중국의 관점에서 서 봐야 할 것 같다.
솔직히 전에는 암기과목으로만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국사과목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역사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게 우리나라의 국민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역사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